2022/07/13(수) 점심때 연락이 왔다. 삼성전자에서 윈도우핏 2022 설치를 해주겠다고 연락이 온것이다. 구매는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2022/07/11(월)에 주문하였다. 색상은 화이트였다. 처음엔 거치형으로 주문을 넣었었는데 재고가 없었고 2주를 기다려야한다고 하여서
매립형으로 주문을 바꾸었다.
주문을 할 때 창문 사이즈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략적인 창문의 높이를 알고 싶었지만 줄자 같은것이 하나도 없어서 가지고 있던 갤럭시북 플랙스1 노트북으로 어림잡아서 창문 높이를 측정하였다. 갤럭시북 플랙스1(15.6 inch)의 가로사이즈는 35cm, 창문 높이를 측정하기 위해 어림잡아본 결과 갤럭시북 플랙스1을 5번 가져다 뒀을때보다 약간 더 컸다. 그렇다면 35cm * 5 (175cm) 보다 좀더 크다는 말이다. 대충 느낌은 180cm 정도로 추정했고 연장키트는 35cm짜리가 아닌 70cm짜리로 선택하였다.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주문하고나서 2022/07/12(화) 저녁에 삼성전자 설치기사분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수요일날 방문주신다고 하셨고 설치를 위해 몇가지 체크를 해주셨다.
창문틀이 나무인지 물어보셨다. 나무 재질이면 설치가 불가능한 듯 하였다.
창문 높이에 대해 물어 보셨다. 내가 대충 노트북으로 어림잡아서 측정하였다고 말씀했더니 정확해야한다고 ^^;; (이때 걱정을 많이 했다)
3. 창문 폭에 대해서도 물어보셨는데 이때는 측정은 안하고 전화가 왔던 번호로 창문 사진을 찍어 보냈다. 통화하면서 사진몇장을 보내드리고 확인하고 상담하고 이렇게 진행하였다.
삼성전자 기사님과 통화 후 그다음날 점심때 설치를 했는데 설치당시 사진을 찍지는 못하였다. 제품 상자도 다 수거해가셔서 상자사진 또한 없다. 솔직히 있어도 언젠간 버려야 하기에 후회는 없다. 설치는 30분 안으로 끝났고 에어컨 설치 프레임과 창문사이의 틈을 최소화하여 설치해주셨다. (구조상 틈이 조금 생길 수밖에 없어 보였다. 뭐, 난 다른 후기를 보고 구매를 하였기에 인지하고 있었다)
역시 컬러를 화이트로 하여서 그런지 깔끔하다. 온도는 25℃로 맞춰놓고 사용중이다. 냉방 성능은 내 개인적인 기준으로 만족한다. 25℃로 맞춰놓고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주면 냉방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윈도우핏 2022 측면에는 자석같은것이 있어서 리모컨을 부착할 수 있다. 그리고 삼성 SmartThings를 지원하여 원격제어와 소비전력 통계를 볼 수 있었다. (삼성 SmartThings는 아래 내용에 다뤄볼 예정이다)
윈도우핏 2022 리모컨이다. 마감과 모양 그리고 분위기가 약간 단순한 느낌??(중국산 느낌이 약간 난다)